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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탈세왕’이 된 선박왕 권혁 “검찰 조사엔…”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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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2 06:11
2015년 5월 22일 06시 11분
입력
2011-07-25 14:25
2011년 7월 25일 14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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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억원대 세금을 탈루한 혐의로 국세청으로부터 고발된 선박업체 시도상선의 권혁 회장이 25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오후 1시 49분 경 은색 SUV 차량을 타고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타난권 회장은 '수천억원대 탈세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짧게 말했다.
최근 불거진 수백억원대 비자금 조성이나 보험사로부터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이 알아서 처리할 것"이라며 입을 닫았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성윤 부장검사)는 권 회장을상대로 국세청의 주된 고발 내용인 8000억~9000억원대 규모의 세금 탈루 경위를 집중추궁할 방침이다.
시도상선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등 조선업체와 선박건조 계약을 체결하면서 리베이트를 받아 수백억원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의 사실 관계도 확인할 계획이다.
검찰은 시도상선이 대형 보험업체들과 손해보험계약을 맺으면서 거액의 리베이트를 받았는지도 살펴볼 예정이다. 검찰은 권 회장의 동서 박모 씨 등이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선박 보험에 가입하면서 보험금의 5%가량을 리베이트로 돌려받은 단서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일단 권 회장을 상대로 혐의 내용을 확인한 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일단 귀가시키고 추가 소환이 필요한지 판단할 방침이다.
앞서 국세청은 지난 4월 권 회장이 국내에 근거지를 두고 있음에도 탈세 목적으로 조세피난처에 거주하며 사업하는 것처럼 위장해 8000억~9000억원의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보고 역대 최대액인 4101억원의 세금을 추징하고 권 회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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