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홍철 대전시장(오른쪽)이 25일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자문위원인 임미자 한국전통음식연구소 부원장에게 위촉장을 주고 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의 자문위원에 진양호 경기대 외식조리학과 교수, 정석영 프랑스 농식품진흥공사 소장, 이병우 롯데호텔 서울 총주방장 등 38명이 위촉됐다. 조리사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염홍철 대전시장)는 25일 자문위원 38명을 위촉하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자문위원은 마케팅 홍보 요리경연 전시 소믈리에 문화행사 행사지원 등 6개 분과별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행사가 열리는 내년 5월까지 활동을 하게 된다. 염 시장은 위촉행사를 마친 뒤 “내년 조리사 대회를 통해 대전이 음식의 메카, 한식이 세계 주류 음식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5월 1∼12일 대전컨벤션센터 등지에서 열리는 세계조리사대회는 세계 유명 셰프들이 경연을 벌이는 ‘요리 올림픽’. 97개 회원국을 돌며 2년마다 개최되며 아시아에서는 이번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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