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진강을 낀 전남 장흥군과 강진군이 물과 불의 이색적인 만남을 주제로 축제를 통합 운영하기로 했다.
장흥군과 강진군은 장흥군의 제4회 대한민국 정남진 물축제(7월 29일∼8월 4일)와 강진군의 제39회 강진청자축제(7월 30일∼8월 7일)를 통합 운영하는 선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두 자치단체는 앞으로 같은 시기 축제 개최, 공동 홍보, 축제장 간 셔틀버스 운행, 개막식 행사 축하 사절단 참석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강진청자축제장∼탐진강 은어축제장∼장흥 물축제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매일 오전 10시∼오후 8시 10회 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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