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도심 건물 옥상서 연습용 유탄 탄두 발견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5일 03시 00분


도심 오피스텔 건물 옥상에서 연습용 유탄(榴彈)의 탄두가 발견돼 군 당국이 유출 경위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군 당국에 따르면 2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의 한 오피스텔 옥상에서 청소를 하던 하모 씨(44·여)가 알루미늄과 플라스틱 재질의 하늘색 탄두(길이 7.5cm, 지름 3.5cm)가 옥상 화분 흙 속에 묻혀 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이를 확인하고 인근 군부대에 연락해 연습용 유탄의 탄두를 넘겨줬다. 군 관계자는 “발견된 연습용 유탄은 이미 사용된 것으로 다시 터질 위험은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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