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진안서 2014년 아토피엑스포 연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5일 03시 00분


마이산 관광단지 일대

전북 진안군은 2014년 10월에 마이산 관광단지 일대에서 아토피 세계엑스포를 열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진안군은 이날 아토피 세계엑스포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2014년에 ‘진정한 안식처, 아토피 없는 공간, 인류의 신(新)르네상스’를 주제로 엑스포를 열기로 했다. 기본계획을 보고한 경희대 관광산업연구원 김철원 원장은 아토피 엑스포는 전시와 교역, 이벤트, 체험, 학술 등 6개 분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토피 정보관과 치료관, 생활관, 아토피프리 클러스터 특별전시관, 진안 특별전시관을 운영한다. 국내외 대학 협회 연구기관 병원 등 아토피산업과 관련된 기관을 참여시킬 계획이다. 체험 행사로 피톤치드 개선 효과 체험관을 운영하고 아토피에 좋은 발효식품, 천연섬유, 연고, 비누, 피톤치드 화분 만들기 등을 한다.

학술세미나는 서태평양알레르기학회 진안포럼과 환경보건센터협의회 환경성질환포럼,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 학술대회, 대한소아알레르기호흡기학회 학술대회를 열 계획이다.

김광오 기자 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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