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이 10∼15일 대구 북구 산격동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미래로 떠나는 신나는 과학창의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과학창의여행 플랫폼 △미래과학 지혜 숲 △테마산책 △과학·교육 융합 브리지 △미래 창의 인재바다 △미래사회 소통 하늘 등 6가지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비롯해 기업,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3500여 명이 참여해 360여 가지 볼거리와 풍부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붐 조성을 위해 마련된 ‘육상 속의 과학 특별관’과 프랑스, 세르비아, 폴란드, 중국, 일본 등 7개국의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해외 선진과학교육 특별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더글러스 오셔로프 교수(1996년 극저온 물리현상 규명)의 특별강연을 들을 수 있는 ‘미래사회 소통관’ 등이 관심을 모은다. 과학창의축전은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1997년부터 매년 열고 있다. 올해는 국내 최대 체험형 축전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ofac.or.kr/festival)에서 확인하면 된다. 053-803-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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