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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테이션]무상급식 주민투표 여야 기싸움 치열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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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8 17:45
2011년 8월 18일 17시 45분
입력
2011-08-18 17:00
2011년 8월 18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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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의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나라당은 무상급식을 단계적으로, 민주당은 전면적으로 실시하자며 선전전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주민투표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되면서 한나라당은 공격적인 홍보전에 돌입했습니다.
서울 시내 곳곳에 투표를 독려하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유세차도 등장했습니다.
[현장음: 강민경/한나라당 종로구의원]
"야당이 주장하는 (무상급식은) 공짜의 탈을 썼으나 서울시에서만 매년 5천억 원씩 세금이 나갸야 하는 세금폭탄급식인 겁니다."
오세훈 시장은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피켓을 흔들고 전단지를 나눠주며 힘을 보탰습니다.
야당은 투표 반대 현수막을 내걸며 맞불을 놓고 있습니다.
5개 야당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나쁜투표거부 시민운동본부는 거리로 나서 투표에 불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현장음: 배옥병/ 나쁜투표거부 시민운동본부]
"친환경 무상급식은 우리아이들을 건강하게 합니다. 착한거부, 나쁜투표 거부를 통해 꼭 이뤄주시길…."
여야의 힘겨루기에는 다른 계산도 깔려 있습니다.
[인터뷰: 신율/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지금 주민투표를 둘러싼 것은 결국은 한나라당 내부에 있어서 친이 친박 간 계파간 주도권 다툼, 그리고 내년 총선과 대선 앞둔 여야간의 주도권 다툼이라는 상징성이 크다고 봅니다."
투표율이 33.3%를 넘지 못할 경우 주민투표는 무효가 되고, 민주당이 내건 중학생 전면 무상급식이 2012년에 시작됩니다.
오 시장에겐 고정지지층을 확보하고 있는 친박계 지원이 절실합니다.
오 시장이 대선 불출마라는 승부수를 던진 것도
친박을 끌어들이기 위한 자구책이란 분석이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의 잠재적 라이벌을 스스로 포기해 친박을 안심시키고,
박 전 대표를 지지하는 유권자를 끌어들이겠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친박은 이렇다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스탠드 업]
주민투표는 오는 24일 오전 6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실시됩니다. 오세훈 시장의 정치생명을 건 주민투표 결과가 주목됩니다.
채널A뉴스 이설입니다.
영상취재 신세기, 이철
영상편집/ 한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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