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도민대상 부활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24일 03시 00분


올해부터 다시 시상

충북도민대상(大賞)이 5년 만에 부활한다.

충북도는 2007년 중단했던 충북도민대상을 올해부터 다시 시상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입법예고했다고 23일 밝혔다. 1996년 제정된 충북도민대상은 문학 예술 체육 등 11개 부문에 걸쳐 시상을 해오다 2007년부터 중단됐다. 부상으로 주는 상금(300만 원)이 공직선거법에 저촉되고, 수상 부문이 세분화되면서 추천 대상자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도는 상의 권위를 높이기 위해 수상 부문을 기존 11개에서 △지역사회발전 △삶의 질 향상 △인재 양성 △산업경제 등 4개로 줄이는 대신, 수상 자격은 5년 이상 도내 거주 또는 직장 근무자에서 타 시도에 사는 충북 출신 인사까지 늘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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