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수자원公 경북본부, 다문화 자녀 외가방문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8월 24일 03시 00분


한국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가 올해부터 경북도내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외가 방문을 지원한다. 경북본부와 경북도는 23일 ‘다문화가족 자녀 엄마나라 방문 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경북본부는 올해 4500만 원을 지원해 다문화가정 자녀 30명이 10월 외가에 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40명으로 늘릴 예정이다.

경북도와 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에도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이성우 수자원공사 경북지역본부장은 “경북에 다문화가정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자녀 교육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북이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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