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학생들 “몽골 봉사활동 마쳐”

  • 동아닷컴
  • 입력 2011년 8월 30일 14시 54분


학교 옆 실외 농구장 설치/양로원 실내 외 청소 등 현지 사회공헌

경희사이버대학생들이 지난 20일~24일 4박 5일간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 날라이흐 두렉으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지원처는 학생들이 글로벌 봉사 마인드를 함양하여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돕고, 자매대학인 몽골 울란바타르대학교와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총학생회 임원으로 구성된 총 11명의 경희사이버대학 학생들은 몽골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했다. 20일(일)~21일(월)은 한국인 선교사 이효영 밝은미래학교 前 교장 선생님이 개교를 준비 중인 학교 ‘어요트 체층’ 옆에 농구대를 설치해 현지 어린이/청소년들이 매우 인기있는 스포츠인 농구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희사이버대학 학생들은 작년에도 이 학교를 방문해 학교 외벽 도장 및 미관 보수 작업에 참여하고 학용품 등을 기증한 바 있다.
경희사이버대학 학생들이 9월 개교를 준비 중인 ‘어요트 체층’ 학교 옆에 농구대를 설치하기 위해 흙을 퍼 나르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 학생들이 9월 개교를 준비 중인 ‘어요트 체층’ 학교 옆에 농구대를 설치하기 위해 흙을 퍼 나르고 있다.

22일(화) 학생들은 울란바타르대학교를 방문해 울란바타르대학교 대외협력처 여병무 처장으로부터 몽골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특강을 들은 후 대학생들과 마더테레사 양로원에서 실내외 청소 및 빈민구제 활동을 지원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004년 12월 1일 울란바타르대학교와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 교환, 교수·학생 교류에 관한 국제교류협정’을 맺어 온라인 한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내에 한국어 교육을 위한 전용 실습실을 구축한 바 있다.
경희사이버대학 학생들이 울란바타르대학교를 방문해 울란바타르대학교 대외협력처 여병무 처장으로부터 몽골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특강을 들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 학생들이 울란바타르대학교를 방문해 울란바타르대학교 대외협력처 여병무 처장으로부터 몽골의 역사와 문화와 관련된 특강을 들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도록 하면서 빈민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이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 것 2005년 이후부터다. 2005년 몽골, 2006년~2007년 베트남, 2008년~2009년 태국 등지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해왔고, 2010년에는 몽골에서 학교 외벽 도장 및 미관 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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