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2>고졸 취업 방안 확대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일 17시 00분




앞으로 공공기관에서 4년 이상 근무한 고졸자는 대졸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게 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인사와 보수 규정을 올 하반기부터 새롭게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고졸 취업자의 병역 부담도 줄어듭니다.

지금은 특성화고 졸업자와 제조업 취업자만 입영 연기를 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일반계고 졸업자와 전 업종에 걸쳐 가능해집니다.

직장과 군대에서 맡게 되는 업무도 학교 공부와 연계해주기로 했습니다.

기업에는 혜택을 줘 고졸자 채용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생을 채용하면 세액공제를 1인당 1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병무청과 함께 이 같은 방안을 마련해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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