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21일 시작되는 비엔날레를 위해 마우스패드 초청장(사진) 2000개를 제작해 6일 발송했다. 조직위는 이번 비엔날레의 주제인 ‘유용지물(有用之物)’에 걸맞게 종이를 사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마우스패드로 초청장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초청장에는 초대 글과 개막 일정이 한글과 영어로 적혀 있다.
올해로 7회째인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청주시 상당구 내덕2동 옛 연초제조창 건물을 주 무대로 10월 30일까지 열린다. 가동이 중단된 공장에서 열리는 국내 첫 ‘아트팩토리형 비엔날레’로 세계 65개 나라에서 3000여 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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