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까지 울산에 16개 초중고교가 새로 설립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2∼2016년 중기 학생수용계획’을 6일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6년 울산지역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가 올해 27.3명에서 23.3명으로 4명이 줄어든다. 중학교는 학급당 33.7명에서 29.4명으로 4.3명이, 일반계 고등학교는 38.5명에서 34명으로 4.5명이 각각 감소한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년부터 2016년까지 16개 초중고교를 신설할 방침이다. 내년 3월에는 울주군 청량초교 문수분교가 본교로 승격된다. 인근에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 학생이 늘어나기 때문. 이와 함께 내년에는 중구 지역 유아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유치원을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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