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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조남호 회장 “한진重 부산 떠나는 일 절대 없을 것”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07 20:26
2011년 9월 7일 20시 26분
입력
2011-09-07 20:18
2011년 9월 7일 20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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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重 노사, 정리해고자 '재고용 시한' 평행선
조남호 한진중공업 회장이 7일 허남식 부산시장과 만나 "한진중공업이 영도조선소를 포기하거나 부산 영도를 떠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이날 오후 5시경 부산시청을 방문, 허 시장과 30여분 간 대화를 나누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산의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업이 되겠다"며 "부산시와 상의해 구체적인 방법을 찾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는 이어 "정리해고를 둘러싼 노사갈등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시청 방문에 앞서 부산 중구 중앙동 한진중공업 R&D센터에 들러 임원회의를 주재했다.
그는 정리해고자 94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사간담회 교섭 상황을 보고받고 "정리해고 문제가 이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또 "노조 쪽 협상 대표들에게도 회사의 어려운 현재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한진중공업 노사는 7일 오후에도 노사정간담회를 이어갔지만 정리해고자 재고용 시한을 놓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2년6개월인 재고용 시한을 3개월 줄여 2년3개월로 제시했다. 회사가 정상화되면 무조건 94명을 재고용하고, 정상화되지 못한다면 재고용한 뒤 무급휴직 발령을 내겠다는 것이다.
노조 측은 6일 노사정간담회에서 밝힌 것처럼 6개월의 정리해고 시한은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사측은 노조가 내놓은 재고용 시한 6개월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금속노조도 사측이 제시한 정리해고자 재고용 시한 2년3개월은 노조의 요구와 동떨어진 것이어서 수용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진중공업 사측과 금속노조는 8일 오전 노사정간담회를 다시 연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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