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 로맨스를 즐기라’고 권유하는 한남대 사회복지학과 임춘식 교수의 저서 ‘성은 늙지 않는다’가 일본어로 번역 출판됐다.
임 교수는 이 책의 일본어판이 일본의 대학교육 출판사에서 출간돼 9월부터 정식 시판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임 교수는 노인복지 문제 중에서도 ‘성(性’)이라는 민감한 부분을 다룬 이 책에서 “아무리 신체적 노화가 와도 성 본능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노화에 따른 신체적 변화를 인정하고 그에 맞게 적극적으로 실버 로맨스를 즐겨야 장수와 회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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