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경상감영공원에서는 10일 오후 2시 수문병 교대의식을 비롯해 시간을 알려주는 전통의식, 감영을 순찰하는 순라군 활동 등이 재연된다. 달서구 문화예술회관은 12, 13일 오후 4시 귀성객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을 개최하고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은 10∼13일 윷놀이와 투호, 굴렁쇠 굴리기 같은 민속놀이가 열린다. 동구 둔산동 경주 최씨 종가에서는 다도예절 체험, 떡 만들기, 한복 체험 등 옻골마을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또 달서구 첨단문화회관 인터피아트홀에서는 10, 11일 오후 2시 ‘해리포터(죽음의 성물1)’와 ‘월드인베이젼’을, 수성아트피아에서는 12일 오후 2시 ‘마마’, 오후 5시 ‘써니’를 각각 무료 상영한다. 안동시는 12일 하회마을 도산서원 시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영주시는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추석에 각각 무료 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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