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추석연휴 나들이 갈곳 많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8일 03시 00분


민속놀이-국악공연 풍성

추석맞이 문화행사가 대구 경북 곳곳에서 열린다.

대구 경상감영공원에서는 10일 오후 2시 수문병 교대의식을 비롯해 시간을 알려주는 전통의식, 감영을 순찰하는 순라군 활동 등이 재연된다. 달서구 문화예술회관은 12, 13일 오후 4시 귀성객과 함께하는 국악한마당을 개최하고 달서구 첨단문화회관은 10∼13일 윷놀이와 투호, 굴렁쇠 굴리기 같은 민속놀이가 열린다. 동구 둔산동 경주 최씨 종가에서는 다도예절 체험, 떡 만들기, 한복 체험 등 옻골마을 전통한옥 체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또 달서구 첨단문화회관 인터피아트홀에서는 10, 11일 오후 2시 ‘해리포터(죽음의 성물1)’와 ‘월드인베이젼’을, 수성아트피아에서는 12일 오후 2시 ‘마마’, 오후 5시 ‘써니’를 각각 무료 상영한다. 안동시는 12일 하회마을 도산서원 시립민속박물관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영주시는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추석에 각각 무료 개방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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