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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경길 정체 정오부터 극심…내일까지 계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12 08:13
2011년 9월 12일 08시 13분
입력
2011-09-12 08:13
2011년 9월 12일 0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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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인 12일 고속도로는 정오부터 귀경 차량이 몰려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시작돼 13일 자정까지 고속도로가 붐빌 것으로 전망했다.
아침나절에는 수도권 근교를 중심으로 귀경·성묘차량이 몰려 양방향 정체를 보이고 정오부터 오후 6시 무렵까지는 서울 방향으로 크게 혼잡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상했다.
이날 고속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성묘 차량과 귀성·귀경 차량이 겹쳐 곳곳에서 지, 정체가 다시 시작됐다.
오전 현재 서울에서 출발하는 승용차의 귀성 소요 시간(요금소 기준)은 부산까지 5시간10분, 대전 2시간10분, 광주 4시간, 목포 4시간, 강릉 2시간50분 등이다.
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매송나들목~비봉나들목 3.91km 구간은 차량이 시속 40km 이하로 서행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마산 방향 문경새재 터널 동측~문경 2터널 북단 3.54km 구간도 차량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다.
남해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원분기점~산인분기점 4.65km 구간과 산인분기점~함안나들목 7.53km 구간에서도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성묘와 귀성 등으로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38만7000대, 서울로 귀경하는 차량은 35만6000대로 예상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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