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10인의 101가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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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9월 15일 03시 00분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24일부터 명사 특

21일부터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에서 국내 문화예술계 명사들이 ‘이야기보따리’를 풀어 놓는다.

‘10인의 101가지 이야기’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 명사 특강에는 초대 문화부 장관 이어령, 음악해설사 조윤범, 가수 겸 화가 조영남 씨를 비롯해 이명옥(사비나미술관장) 박찬수(목아박물관장) 이영혜(디자인하우스 대표) 김해곤(마을미술프로젝트 감독) 배병우(사진작가 겸 교수) 김수경 씨(우리들생명과학 대표) 등이 참여한다.

특강 장소는 공예비엔날레가 열리는 옛 청주연초제조창 옆 첨단문화산업단지 1층 영상관. 비엔날레 입장권 소지자 또는 인터넷 사전 신청자에 한해 매회 선착순 120명을 모집한다. 변광섭 기획홍보부장은 “명사들이 각자의 전문영역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관람객들과 대화도 갖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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