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백건우 씨(사진)가 21일 오후 6시 반 전북 부안군 위도면 위도해수욕장에서 섬마을 무료 콘서트를 펼친다.
백 씨는 17∼24일 연평도 위도 욕지도 등 섬마을을 돌며 ‘백건우 섬마을 콘서트’를 연다. 백 씨는 이날 위도에서 해질녘 섬 노을과 자연풍광을 배경으로 클래식 선율을 들려준다. 백 씨는 쇼팽 ‘뱃노래’, 리스트 ‘물 위를 걷는 성 프랑수아’, 드뷔시 ‘기쁨의 섬’,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등을 연주한다. 부안군 홈페이지(www.buan.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580-4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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