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충남도 정무부지사(47·사진)가 내년 4월 19대 총선(논산-계룡-금산)에 출마하기 위해 15일 퇴임했다. 김 부지사는 “재임기간 ‘3농(농어업 농어촌 농어업인) 혁신’이 충남과 대한민국을 살릴 길이라고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며 “주민에 헌신하면서 소통하는 지역의 심부름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현역인 이인제 의원(무소속)과 맞붙을 김 부지사는 기자 출신으로 노무현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실 대변인과 국정홍보비서관 등을 지냈다. 후임 권희태 정무부지사 내정자는 16일 오전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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