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침과 가래 증상으로 입원했던 노태우 전 대통령(사진)이 퇴원 이틀 만에 재입원했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기침과 가래 증상이 심해져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했으며 추석 연휴를 앞둔 9일 오후 퇴원했다. 15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퇴원 직후 다시 호흡곤란 증상을 보인 노 전 대통령은 11일 저녁 이 병원 본관 특실에 재입원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노 전 대통령이 추석 전 퇴원해 명절을 집에서 보내려고 했으나 증상이 차도를 보이지 않아 재입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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