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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 도심 7시간 광란질주’ 택시강도 5명 실탄쏴 검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16 09:26
2011년 9월 16일 09시 26분
입력
2011-09-16 09:26
2011년 9월 16일 09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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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20대 등 5명이 택시기사를 흉기로 위협해 돈과 택시를 빼앗은 뒤 도심에서 7시간 여 동안 광란의 질주행각을 벌였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10여대의 순찰차 등을 출동시켜 추격전을 펼치다 실탄까지 쏜 끝에 이들을 가까스로 검거할 수 있었다.
현모(22) 씨와 10대 후배 4명(남자 2명, 여자 2명)은 16일 자정께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김모(50) 씨가 모는 택시에 탄 뒤 3시간여 동안 해운대 등지를 돌아다니다 순간 흉기를 꺼내들고 기사 김씨를 위협, 현금 15만원을 빼앗았다.
이들은 이어 기사 김 씨를 뒷좌석에 감금하고 자신들이 2시간여 동안 운전하다 오전 5시25분 경 부산 강서구 대저동 등구마을 앞 길에 김 씨를 내려놓고 계속 택시를 몰았다.
이들은 낙동대교를 이용해 사상구로 건너와 엄궁동, 괘법동, 모라동을 돌아다니는 등 이른 아침 한산한 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해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추격에 나서자 이들은 신라대 방향으로 달아났다.
강서경찰서와 사상경찰서 소속 순찰차 등 10대가 합심해 질주를 하는 택시를 30여분간 뒤쫓았고 오전 7시15분 경 사상구 덕포동 능인사 앞 3거리에서 퇴로를 막고 택시를 포위할 수 있었다.
그러나 택시가 또 사잇길로 빠져나가려하자 경찰은 택시 뒷타이어를 실탄으로 쏴 펑크를 내 현씨 등 5명을 검거할 수 있었다.
택시를 포위하는 과정에서 경찰차끼리 충돌, 보닛이 부서졌지만 큰 부상은 없었다.
경찰은 현 씨 등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현 씨 등을 상대로 범행동기를 추궁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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