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0.5%의 맛집’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0일 03시 00분


경북 으뜸음식점 221곳 지정

‘모범을 넘어 으뜸 음식점으로.’

경북도내 음식점 4만3462곳 가운데 221곳(0.5%)이 으뜸음식점으로 지정됐다. 기존의 모범음식점이 전체의 3.8%(1657곳)인 데 비하면 모범 중의 모범인 셈이다. 경북도는 모범음식점 가운데 시군이 추천한 곳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이 음식의 맛과 멋, 시설, 위생관리, 친절 서비스 등을 평가해 으뜸음식점으로 선정했다. 2년마다 재평가를 받는다. 평가에 자신 있는 음식점은 손님을 가장한 ‘암행’ 평가단을 통해 더 나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경북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지정된 식당에 인증표시판을 달아주고 정기적인 평가와 영업주 경영교육 등을 지원한다. 모범 및 으뜸음식점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gbfoo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옥 경북도 식의약품안전과장은 “좋은 음식점은 경북 관광의 인상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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