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서울동물원은 10월 9일까지 ‘가을 곤충 길거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장수풍뎅이, 거미 종류인 타란툴라, 전갈, 지네 등 국내외 희귀 곤충과 절지동물 44종을 한자리에 모았다. 토·일요일에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사진 찍는 기회도 준비됐고 물방개의 경주 등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인디애니패스트’ 22일 개막
서울시와 서울산업통상진흥원은 22일부터 27일까지 남산 서울 애니메이션센터에서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인디애니패스트 2011’을 개최한다. 22일 오후 7시에는 ‘숙녀들의 하룻밤’ ‘사공이 많으니까’ 등의 개막작이 상영된다. 감독들이 만든 창작물 판매, 작가와 관객의 파티(24일 오후 7시) 등의 행사도 있다. 문의 02-3455-8341∼2, www.ani.seoul.kr ■ 성남시, 청사 시공사 상대 10억 손배소
경기 성남시는 19일 “건물을 부실하게 지었다”며 시청사 건설업체 등을 상대로 10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냈다. 해당 업체는 현대건설 등 5개 시공사와 3개 설계사 등 11개다. 성남시는 “2009년 10월 중원구 여수동에 문을 연 신청사가 외벽 단열재, 공조설비, 환기설비 등의 하자로 막대한 유지비를 지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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