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김영환 “정전때 예비전력 ‘0’ 상태 수십 분 이어져”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2 09:12
2015년 5월 22일 09시 12분
입력
2011-09-21 17:14
2011년 9월 21일 17시 1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국회 지식경제위 김영환(민주당) 위원장은 21일"지난 15일 사상 초유의 정전 사태 때 예비전력이 '0'인 상황이 수십 분 간 이어졌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전력거래소를 방문해 거래소 임원과 실무자들과 미팅을 가진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는 지식경제부가 밝힌 예비 전력량과 다른 주장이다.
지경부는 정전 당일 예비전력 수준에 대해 처음에는 148만9000㎾까지 떨어졌다고 했다가 이후 조사를 통해 24만㎾였다고 수정한 상태다.
김 위원장은 "당시 정확한 상황은 주파수 대역대로 판단할 수밖에 없다"며 "이 결과 15일 오후 2시15분부터 4시 사이에 예비전력 '제로' 상황이 수십 분 간 지속되면서 '전국적 블랙아웃'이라는 대재앙이 발생할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에 따르면 정상적 상황의 주파수는 60㎐를 기준으로 ±0.02인 59.8~60.2다. 또 전력 공급량에 비해 부하량이 늘어나면 주파수가 떨어지고 59.8㎐ 이하로 내려가면 예비전력 0 상태가 된다는 설명이다.
15일 오후 주파수 자료를 보면 오후 1시49분부터 53분까지, 2시12분부터 58분까지, 3시6분부터 10분까지 59.8㎐ 아래로 떨어졌다.
또 순환정전이 실시된 3시11분 이후에도 3시17분부터 29분, 3시40분부터 51분, 4시3분부터 14분 사이에 주파수가 59.8㎐를 밑돌았다.
김 위원장은 "예비전력이 0이 되면 불량 전기가 공급되지만 곧바로 대규모 정전 사태인 블랙아웃이 되진 않는다"며 "블랙아웃이 발생하기 전에 순환정전을 실시해 대재앙을 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력거래소 기술자들이 용단을 내리고 순환 정전을 실시해 참으로 다행"이라며 "정부는 엄청난 재앙이 발생했음에도 예비전력이 얼마인지도 오락가락하고, 허위보고를 통해 전력거래소 등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디지털뉴스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민주, 광화문서 ‘尹파면’ 현장 최고위… 이재명, 신변 안전 이유 불참
“너희 해칠수도” 수업중 학생 위협 초등교사 입건
“우즈, 트럼프 장남 前부인과 수개월째 만나”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