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해 경북지역 물가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개발됐다. 경북도가 2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이 앱은 지방공공요금 83가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메인화면은 △지역·품목별 가격 △오른 품목과 내린 품목 가격 △오른 지역과 내린 지역 △재래시장 및 마트별 가격정보 △위치정보 서비스 등 6개 분야로 돼 있다.
특히 위치정보 서비스는 품목을 선택하면 사용자가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시장이나 소매점, 가장 싼 가격 같은 정보를 알려준다.
경북도는 도 홈페이지 물가관리시스템과 연결해 매달 3회 최신 물가정보를 올리는 한편 사용자들의 의견은 즉시 반영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아이폰용 앱도 개발할 예정”이라며 “사용자가 늘어나면 가격 비교에 따라 물가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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