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에서 이 학교 안경광학과 학생들이 경북 구미에서 온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가 저소득층 초등학생을 위한 안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대학 안경광학과 교수와 학생 20여 명은 최근 경북 구미 형일초교 등 23개 학교 114명에게 시력검사와 눈 관리 교육을 했다. 시력검사 결과가 나오면 26일부터 안경을 만들어 줄 예정이다. 또 정기적으로 시력검사를 해주면서 눈 관리 요령도 가르쳐 줄 계획이다.
대구보건대는 지난해 구미교육지원청과 함께 이 사업을 시작했다. 장비와 인력은 대학이 맡고 안경 비용은 교육청이 부담한다. 지금까지 270명이 안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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