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사단법인 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2011 우리(충남)술 품평회’를 열고 전통주 12개 업체, 13점을 선발했다. 품평회는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약주·청주, 과실주, 일반증류주, 리큐어 등 6개 부문에 20개 업체에서 24개 제품을 출품했다. 심사 결과 생막걸리 부문에는 내포막걸리(홍성 홍동주조), 입장탁주(천안 입장주조), 미담생막걸리(당진 성광주조)가 선정됐다.
살균막걸리 부문에는 천안 흥 복분자 동동주(천안 천안양조장), 하얀연꽃 백련막걸리(당진 신평양조장)가 뽑혔다. 약주·청주 부문에는 한산소곡주(서천 한산소곡주), 청양둔송구기주(청양 청양둔송구기주), 천안연미주(천안 입장주조)가 선정됐다.
과실주 부문에는 복숭아와인(연기, 금이산농원)과 추사애플와인(예산, 농업회사법인 예산사과와인)이, 일반증류주 부문에는 두레앙(천안, 두레양조), 금산인삼주 수삼500(금산, 주식회사 금산인삼주)이 선정됐다. 리큐어 부문에는 계룡백일주(공주, 계룡백일주)가 뽑혔다. 이번에 뽑힌 주류는 다음 달 27∼30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개최되는 ‘2011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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