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기상청, 11월부터 ‘감기 기상지수’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9월 28일 03시 00분


올해 겨울부터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나타내는 ‘감기 예보’가 도입된다. 기상청은 11월 말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감기에 걸릴 가능성을 계량화한 ‘감기 기상지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상청이 제공하는 감기 예보 서비스는 그날의 기온과 습도 등 날씨 예보자료를 토대로 작성된다. 일교차가 크거나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등 감기에 걸리기 쉬운 기상상황이 되면 그 위험성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기상청의 감기 예보는 매우 높음과 높음, 보통, 낮음의 4단계로 지수화한다. 앞으로 올해 11월 말부터 매년 겨울철인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3개월 동안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강릉 청주 전주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3일 치 감기 기상지수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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