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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널A 리포트]삼화고속 파업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06 14:37
2011년 10월 6일 14시 37분
입력
2011-10-06 14:24
2011년 10월 6일 14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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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서울 도심 주요지역에서 인천을 오가는 삼화고속 광역버스가 어젯밤부터 야간운행을 중단했습니다.
삼화고속은 전체 20개 노선에 하루 4만 7천여 승객이 이용하는 버스회사로 노조 측은 임금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다음주부터는 주간운행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강버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으로 가는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30여 미터 가까이 늘어섰습니다.
오늘 따라 배차 간격이 유난히 깁니다.
[인터뷰: 이수영 인천시 계산동]
10분, 15분이면 오는데 오늘은 20분 넘게 기다려도 안 오네요. 앱으로 보니까 다음 버스도 오래 있어야 오고....
서울-인천 간 광역버스를 운행하는 삼화고속의 노사 협상이 결렬돼, 노조가 어젯밤 9시를 기준으로 인천 차고지에서 출발하는 버스부터 운행을 중단했기 때문입니다.
서울역과 광화문, 양재역 등 서울 전역과 인천을 연결하는 20개 노선 239대의 운행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영업소에는 문의 전화가 빗발칩니다.
[싱크: 정광준 삼화고속 서울영업소 소장]
-서울역에 10시까지는 확실히 있고요. 그 이후에는 배차가 안돼서 확실하지 않습니다.
삼화고속을 이용해 출퇴근 하는 시민들은 노조의 파업 소식에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뷰: 김용옥 인천 남구 주안동]/[인터뷰: 안순이 인천 계양구 작전동]
전에 파업할 때도 너무 힘들어... 10시부터 차가 올지 안 올지 모르고 12시부터는 차가 없으니까...
평소 서울역에서 새벽 1시까지 다니던 버스가 11시 30분에 끊겼지만 파업소식을 전해 듣지 못한 일부 시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버스를 기다리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의 불편이 크지만 노사 어느 한쪽도 양보할 생각이 없습니다.
[인터뷰: 손영수 노조 소속 기사]
- 이런 상황에서 근무 못하죠. 10%를 올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5% 올려달라는데. 최저임금이 3.5% 올랐는데 사에서는 2.5% 인상을 이야기하니까.
[전화녹취: 삼화고속 인사노무 담당자]
- 어떡해요. 회사가 재정이 없는데. 수용할 수 없죠. 회사가 줄 수 있는 입장이 못 되는데. 전부다 문 닫으면 책임질래.
[스탠드업]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오는 10일 전면 파업을 하면 시민들의 불편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강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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