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해병대서 탄약 폭발, 병사 1명 숨져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7일 03시 00분


6일 낮 12시 45분 인천 강화군 양도면 소재 해병대 사격훈련장에서 K-4 고속유탄발사기 사격 훈련을 하던 해병2사단 1연대 소속 이모 병장(21)이 갑작스러운 탄약 폭발로 다리 등을 크게 다쳐 국군수도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과다 출혈로 숨졌다. K-4 고속유탄발사기는 1.25t 군용트럭에 장착돼 발사하는 화기로 지름 40mm, 길이 112mm의 탄약을 사용한다. 숨진 이 병장은 부사수로 유탄발사기 왼쪽에서 탄약 장전을 담당했다. 사고는 탄약이 장전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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