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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전남]인화학교 성추행 현직교사, 학생들과 격리 조치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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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2 03:00
2011년 10월 12일 03시 00분
입력
2011-10-12 03:00
2011년 10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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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11일 최근 경찰 수사에서 인화학교에서 성추행을 저지른 뒤 공립특수학교에 재직하는 것으로 드러난 A 교사를 학생들로부터 격리하도록 조치했다.
▶본보 10월 10일자 A14면 보도
‘도가니 교사’ 2명 더 있었다
시교육청은 이날 A 교사가 재직하는 학교에 공문을 보내 보직해임과 담임 교체, 수업 배제 등 학생들과 격리하도록 통보했다. 교육청은 경찰에서 통보받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금명간 사실 확인조사를 거쳐 자진사직을 유도하는 수준의 징계조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A 교사는 최근 경찰청의 인화학교 성폭력 사건 재조사에서 1997년 교사 휴게실에서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가 드러났다. A 교사는 이후 인화학교에 근무하다가 2007년 공립학교에 공개 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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