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시설오이 소득 1442만원 1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1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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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5개 작목 10a당 조사
노지는 무화과 445만원 1위

지난해 전남에서 생산된 농산물 중 시설오이 소득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2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도내 55개 작목 753농가를 대상으로 2010년산 농산물 소득을 시설재배와 노지재배로 비교 분석한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시설재배의 10a(1000m²·약 303평)당 소득은 시설오이(촉성)가 1442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다. 파프리카는 1367만 원, 장미는 1239만2000원, 시설고추는 1099만3000원, 시설호박은 1008만5000원, 딸기(촉성)는 936만 원, 방울토마토는 904만7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노지재배의 10a당 소득은 무화과 445만3000원, 복숭아 410만3000원, 참다래 359만9000원, 구기자 356만4000원 순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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