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를 상징하는 ‘대구 12경(景)’이 선정됐다. 대구시가 8개 구군의 추천 및 시민 설문을 토대로 선정한 12경은 팔공산, 비슬산, 강정고령보, 신천, 수성못, 달성토성,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스타디움, 대구타워, 동성로, 서문시장, 대구 옛 골목이다. 시는 대구 12경을 활용한 디자인 홍보물을 개발해 대구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용 홍보자료도 만든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12경의 아름다운 모습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문화자산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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