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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누리꾼들, ‘성폭행 K씨’ 실명 거론… 헉!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1-10-14 10:21
2011년 10월 14일 10시 21분
입력
2011-10-13 14:05
2011년 10월 13일 14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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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개그맨 K씨(41)가 20대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소장이 경찰에 접수된 가운데, 해당 개그맨에 대한 실명이 인터넷에 무차별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고소인 A씨(26)는 8일 직장 동료들과 새벽 강남구의 한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우연히 K씨를 만나 합석했다.
취한 A씨는 “집에 데려다 주겠다”는 K씨의 말을 믿고 따라 나섰고, K씨의 승합차 안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12일 고소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K씨를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만 41세 인기 개그맨들을 나열하며, “평소 나이트클럽에 자주 가는 사람이 이 안 에 있다”며 해당 인사 찾기에 열을 올렸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아직 수사가 끝난 것이 아니니, 두고 보자”라며 자제를 당부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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