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볶는 ‘로스팅(roasting)’부터 커피를 내리는 ‘드립(drip)’을 비롯해 터키 스타일 추출법인 ‘이브리크(ibrik)’ 체험이 가능하다. 브라질, 페루,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등 여러 나라의 커피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커피 맛이 독특하거나 유명한 커피숍을 찾아가는 ‘커피 로드투어’가 열리고 커피숍 창업을 원하는 참가자에게 무료 컨설팅을 해준다. 농업법인 제주커피 노진이 대표는 2008년부터 제주에서 처음으로 아라비카종 커피나무 재배를 시작했다. 현재 6600m²(약 2000평)의 커피농장에서 5000여 그루의 커피나무가 자라고 있다. 노 대표는 “제주에서 생산한 커피는 신선함과 고품질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커피농사가 새로운 도전인 만큼 축제 수익금을 커피농사 발전에 쓰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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