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인천영어마을서 22일 무료 ‘영어축제’

인천시 주최로 제5회 인천영어축제가 22일 오전 10시∼오후 5시 인천영어마을(서구 당하당)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인천영어마을 서구영어마을 동구영어교육원, 국제학교인 채드윅인터내셔널 등 원어민 강사가 대거 참가해 다양한 문화와 영어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

디자인존 과학존 플레이존 푸드존으로 구성된 ‘영어존’에서는 영어로만 소통할 수 있다. 또 미니골프 버블쇼 매직쇼 등 놀이를 즐기면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40여 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핼러윈데이’를 맞아 설치된 유령의 집에서는 이색 공포놀이를 할 수 있다. 야외 잔디구장에서는 미국 음식을 맛볼 수 있으며 영어뮤지컬 공연, 아이패드게임이 이어진다.

예선을 거친 초중생들은 영어토론회대회와 영어말하기대회에서 영어실력을 겨룬다. 축제 참가자들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뉜 ‘영어골든벨퀴즈대회’를 치를 수 있다.

인천지역에 사는 학생과 학부모는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인천영어마을은 인천지하철 1호선 계양역에서 행사장까지 수시로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032-560-8016, festival.icev.go.kr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