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 논바닥에 미군헬기 불시착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0월 19일 15시 53분


19일 오후 2시40분 경 경북 상주시 내서면 노류리 김모(65) 씨 소유의 논바닥으로 미군 수송용 헬기 1대가 불시착했다.

사고 당시 미군 헬기는 2대가 운항중이었으며 이중 고장을 일으킨 1대가 불시착했다. 고장 헬기에는 미군 5명과 한국군 7명 등 12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헬기의 오일펌프에 이상이 생겨 엔진 고장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장난 헬기는 평택 미군기지에서 오일펌프를 공수받아 정비한 뒤 이륙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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