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성냥 ‘인광노’ 독일 박물관서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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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0일 03시 00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독일 라이프치히 그라시 민속박물관에서 조선시대 성냥 ‘인광노(引光奴·왼쪽)’ 묶음과 나막신 등 한국의 전통 생활문화재를 찾아내 19일 공개했다. 인광노는 ‘성호사설’에 언급돼 있지만 국내에 실물이 남아 있지 않았다. 연구소 측은 “자작나무 재질인 인광노의 뾰족한 부분에 유황이 묻어 있는데 부싯돌로 이 부분을 쳐서 불꽃을 일으킨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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