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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채널A리포트]경찰 내사 받던 현직 검사장 사직서 제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0-31 12:24
2011년 10월 31일 12시 24분
입력
2011-10-31 12:22
2011년 10월 31일 12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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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경찰 내사를 받던 현직 검사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는데
그 배경을 놓고 겸찰과 경찰의 신경전이 불거졌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 갈등이 고조된 이후
검찰 고위 간부가 경찰 내사에 연루돼 사직한 것은 처음입니다.
배혜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신종대 대구지검장이 노부모를 모서야 한다는 이유로 갑자기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하지만 신 지검장이 건설사의 하도급 업체에서 돋은 받은 혐의로 전남지방경찰청의 내사를 받은 직후여서 갑작스런 사퇴가 이와 연관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금호석유화학 증설공사 비리와 관련해 모 하도급 업체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업체 회장 K씨가 신 지검장에게 천 만원 가량을 건넸다는 장부를 발견하고 내사를 했습니다.
내사 결과, 신 지검장이 받은 돈의 액수가 적고 직무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최근 무혐의로 내사를 끝냈습니다.
그러나 검찰과 경찰의 수사권 조정을 둘러싼 갈등과 맞물리면서 양측의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검사의 비리에 대해서는 검찰의 지휘를 받지않고 내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검찰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이 신 지검장에 대해 내사를 했지만 혐의가 없어 종결한 것"이라며 "경찰이 의도적으로 내사 사실을 흘린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신 지검장에 대한 내사는 검찰의 수사 지휘권 대통령령 제정을 앞두고 검찰과 경찰의 힘겨루기가 가열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배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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