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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스 파일]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 돌연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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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02 03:00
2011년 11월 2일 03시 00분
입력
2011-11-02 03:00
2011년 11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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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훈 국립현대미술관장(사진)이 최근 사표를 제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1일 이를 수리했다. 배 관장이 임기 4개월여를 남겨놓고 사퇴한 데 대해 문화계 일부에서는 지난달 7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문화부 국정감사 당시 민주당 최종원 의원과 충돌했던 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당시 최 의원이 2013년 개관 예정인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명칭으로 ‘UUL(울) 국립서울미술관’을 채택한 이유를 따지면서 두 사람 간에 고성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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