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서울관광 日 여대생 26일째 실종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2일 03시 00분


한국을 방문한 일본인 여대생이 관광호텔에서 남성과 함께 나간 뒤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일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따르면 일본인 A 씨(21)가 9월 26일 한국에 입국해 머물다 10월 6일 서울 명동의 관광호텔을 나선 뒤 실종됐다.

A 씨의 아버지는 10월 중순 방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일본 산케이신문은 A 씨가 9월 중순 서울을 처음 여행할 당시 택시운전사와 다툴 때 능숙한 일본어를 구사하는 남성의 도움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경찰 관계자는 “10월 중순 다른 지역의 폐쇄회로(CCTV)에서 A 씨가 남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확인돼 범죄와 연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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