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께 충남 당진군 송악면 고대리 H제철 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조립작업중이던 철근이 무너지면서 베트남인 인부 8명이 부상했다.
회사측의 한 관계자는 "원료저장 창고를 신축하기 위해 철근을 조립한 뒤 콘크리트를 입히기 위한 공사를 벌이던 중 2~3m 높이의 철근 벽체가 무너져 내리면서 사고가 났다"며 "공장내 자체 소방대가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생명에 지장이 있는 부상자는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부상자들중 2명은 허리와 갈비뼈 등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이며 나머지6명은 타박상 등 부상정도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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