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부산 남구 용호동 해군작전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구 사령관은 “완벽한 군사대비 태세를 유지해 조국해양 수호의 임무를 철저하게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경남 사천 출신으로 용남중·고교를 졸업한 구 사령관은 해군사관학교(33기)를 나와 구축함 함장, 해군참모총장 비서실장, 3함대사령관, 국방부 국방운영개혁관, 해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장 등을 지냈다.
한편 ‘아덴 만 여명 작전’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전임 황기철 사령관(중장)은 해군참모차장으로 영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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