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파일]모든 열차에 오늘부터 수유실 설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11월 23일 03시 00분


코레일은 열차를 이용하는 유아 동반 고객을 위해 23일부터 모든 여객열차에 수유실을 설치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여객열차 중 비교적 최근 제작된 KTX에는 열차당 3곳, KTX-산천은 열차당 1곳의 수유실을 운영해 왔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에는 수유실이 따로 설치되지 않았다. 코레일은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객차 내 4호차마다 있는 총 136량의 ‘열차 카페’를 개조해 밀폐된 수유 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열차 카페는 2009년부터 기차 내에서 운영하는 식당차로 노래방, 안마기 등의 휴식시설도 설치돼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내 수유실이 확대되면 유아 동반 여행이 한층 편안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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