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문화예술재단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농한기 찾아가는 DVD 영화상영 사업’을 벌인다. 이 사업은 농어촌 주민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바우처 사업의 하나로, 마을 주민들이 선호하는 작품을 선정해 상영한다. 신청은 이달 말까지 받으며 12월 중순부터 재단 직원이 읍면을 순회하며 영화를 상영한다.
찾아가는 영화상영은 9∼10월 섬 지역과 산간오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9월 6일 신안군 흑산면 흑산중, 8일 완도군 고금면 상정리 경로복지센터, 24일 신안군 압해면 신안압해초교에서 영화를 상영했다. 10월 14일 해남군 송지면 송지초교, 12일 고흥군 동일면 백양초교에서 저녁시간대에 ‘써니’ ‘그대를 사랑합니다’ ‘위험한 상견례’를 상영해 1500여 명이 관람했다. 061-280-5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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