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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1병이 종이컵 몇 잔?” 말다툼하다 끝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1-26 11:05
2011년 11월 26일 11시 05분
입력
2011-11-25 14:56
2011년 11월 25일 14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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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법 형사4단독 임형태 판사는 25일 소주 1병이 종이컵으로 몇 잔이 나오는지를 두고 말다툼을 벌이다 주먹을 휘두른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권모(38)씨에게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임 판사는 "피고인이 잘못을 깊이 반성하고 장애인인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권 씨는 지난 7월 23일 오후 8시40분 경 전북 김제시의 한 농장 기숙사에서 이모(33) 씨와 술을 마시던 중 "소주 1병이 종이컵으로 몇 잔 나오느냐"를 놓고 논쟁하다 이 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권 씨는 소주병으로 실제 측정까지 했는데도 이 씨가 인정하지 않자 홧김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350㎖들이 소주 1병은 종이컵(50㎖)에 8부까지 따랐을 때 대략 9잔이 나온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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