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는 “제6회 사하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이상문 씨의 ‘다대포해수욕장 파도흔적’을 금상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작품은 파도가 만들어 놓은 다대포해수욕장 모래 주름을 잘 포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대포해수욕장의 특징인 드넓은 황토색 모래사장을 파란 하늘과 잘 대비시켰다.
은상은 눈으로 뒤덮인 낙동강과 하구언다리를 담은 조성근 씨의 ‘하구언다리 설경’, 체험분수를 즐기는 아이들과 그림자를 조화시킨 고수경 씨의 ‘분수와 아이들’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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