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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경남]부산기업인 박순호 세정 회장 ‘자원봉사대상’ 대통령표창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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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6 03:00
2011년 12월 6일 03시 00분
입력
2011-12-06 03:00
2011년 1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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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업인 ㈜세정 박순호 회장(사진)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 상은 자원봉사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세정은 임직원 급여우수리제도, 자선바자회, 헌혈캠페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장학금 전달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5월에는 체계적인 나눔 활동을 위해 330억 원을 출연해 세정나눔재단도 출범시켰다.
특히 박 회장은 부산에서 처음으로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기부문화를 선도했다. 박 회장은 “기업 이윤을 나누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더 많이 기부하라는 상으로 알고 사회공헌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용휘 기자 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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