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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용석, 조국 교수 고발…이번엔 또 왜?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12-10 11:50
2011년 12월 10일 11시 50분
입력
2011-12-09 18:34
2011년 12월 9일 18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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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최효종 씨를 고소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이번에는 서울대 조국 교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 의원 측은 조국 교수가 10.26 재보선 다음날, 강 의원을 비롯해, 한나라당 홍준표 전 대표, 신지호 의원 등 6명을 비방하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고 주장했다.
현재 서울 중앙지방검찰청은 조 교수 고발사건을 남부지방검찰청에서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조 교수의 글이 사전 선거운동을 금지한 공직선거법을 어긴 것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것.
서울대 조국 교수는 지난 10월27일 "박원순 서울시장을 학력위조범 등으로 몰고 간 강용석, 홍준표 의원 등을 총선이 치러지는 내년 4월에 잊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트위터에 올려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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